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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천국 제주' 학예 역량 키워 이름값 하자
국립제주박물관·제주도·제주박물관협의회 공동
9월 17~18일 박물관·미술관 협력망 워크숍 개최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09.16. 17: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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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천국 제주'의 질적 성장을 꾀하려는 자리가 있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이 제주도, (사)제주도박물관협의회(회장 전선권)와 공동으로 이달 17~18일 국립제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펼치는 '제주도 박물관·미술관 협력망 워크숍'이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박물관·미술관이 들어선 지역인 만큼 질적 향상도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기획됐다. 도내 박물관·미술관 관계자와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학예 인력과 예비 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이 기간에는 전시 기획과 연출, 소장품 관리 분야를 주제로 이론 강의와 실습이 잇따른다. 제주 문화 콘텐츠에 기반한 전시 기획을 다룬 국립중앙박물관 이애령 과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전시 연출과 디자인, 박물관 보존 환경, 문화재 포장 실습, 소장품 등록 절차와 관리 운용법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국립제주박물관 측은 "최신 전시 기법과 기획, 소장품 관리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기관 종사자로서 전문성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이자 학예직들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국립제주박물관, 제주도, 제주도박물관협의회는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 문화기관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동 사업 발굴, 학예 인력 대상 교육, 박물관 미술관 투어상품 개발 등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064)720-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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