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등 공휴일에도 제주경마 열리나

개천절 등 공휴일에도 제주경마 열리나
한국마사회 차원 개천절 등 3개 휴일 7경기 시행 내부 검토중
  • 입력 : 2019. 09.02(월) 10:3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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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경마장이 10월 공휴일에 경마 경기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손금주 의원이 한국마사회로부터 받은 '경마매출 증대를 위한 경마 시행조정안'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올해 개천절(10월3일), 한글난(10월9일), 성탄절(12월25일) 등 연말까지 남아 있는 3개 공휴일에 경마경기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제주경마장은 개천절에 7경기, 한글날에 7경기, 성탄절에도 7경기를 시행하는 것으로 내부 검토중이라는 것이라는 것이다.

제주경마장은 통상 금요일과 토요일에 경기를 열고 일요일에는 다른 지방 경주마 화상중계하며 평일과 공휴일에는 경기가 없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3년에도 공휴일 영업을 추진했다가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비난으로 시행되지는 못했다.

한국마사회측은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으며 사회적 여론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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