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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주의 꼴찌 전쟁 '너나 가라 2부리그'
인천, 11위 제주와 승점 19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꼴찌'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8.28. 16: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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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열린 제주와 인천경기. 연합뉴스

한 번도 상위 스플릿에 이름을 올려본 적이 없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위 스플릿을 처음 겪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현대가(家)의 선두 싸움만큼이나 치열한 '꼴찌 전쟁'을 펼치고 있다.

 인천은 25일 치러졌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3-5로 패하고, 제주는 FC서울과 1-1로 비기면서 나란히 승점 19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인천과 제주는 상·하위 스플릿이 나뉘는 33라운드까지 모두 승리를 해도 현재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에 걸친 6위 상주 상무(승점 38)의 승점을 따라잡을 수 없어 나란히 하위 스플릿이 확정됐다.

 27라운드 결과로 인천은 상·하위 스플릿이 시작된 2014년 이후 단 한 차례도 상위 스플릿에 포함되지 못하는 부진이 이어졌고, 제주는 처음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지는 쓴맛을 봤다.

 그나마 꼴찌였던 제주는 27라운드 무승부로 인천과 승점 19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11위로 올라섰고, 인천은 최하위로 다시 내려갔다.

 정규리그 최하위 팀은 K리그2(2부리그)로 자동 강등되고, 11위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1부리그 잔류를 다퉈야 한다.

 인천, 제주와 함께 '꼴찌 전쟁'에 동참했던 경남FC는 27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2-0으로 잡고 승점 22를 쌓아 강등권(11~12위)과 승점 차를 3으로 벌려 한숨을 돌렸다.

 인천과 제주의 이번 시즌 성적표를 보면 참담하다. 27경기를 치르면서 인천은 단 4승, 제주는 단 3승에 그쳤다.

 특히 인천은 27경기에서 최소득점인 19골(경기당 0.7골)의 빈공을 펼쳤고, 제주는 27경기에서 최다실점인 52실점(경기당 1.93실점)으로 뻥 뚫린 뒷문을 드러냈다.

인천과 제주는 28라운드에서도 험난한 일정이다.

 인천은 9월 1일 인천전용구장에서 1위 울산 현대와 대결한다. 이에 앞서 제주는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7위 수원과 만난다. 인천은 올해 울산에 2패, 제주도 수원에 2패를 당했다.

 대진만 따지면 그나마 제주가 낫지만 최근 경기 결과를 따지면 꼭 그렇지도 않다.

 제주는 최근 7경기 연속 무승(5무2패)에 허덕이고 있다. 최근 7경기 동안 7골을넣고 14실점했다.

 울산과 24라운드에서 0-5로 진 제주는 상주와 25라운드에서도 1-4로 대패하며 최악의 실점을 경험했다. 그나마 2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둔 게 다행이다.

 반면 인천은 최근 6경기에서 2승2무2패를 거두며 제주보다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힘을 내는 '생존왕'의 본능이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다.

 인천은 지난 시즌에도 2부리그 추락이 유력했지만 하위스플릿 5경기에서 4승1패를 따내 9위로 시즌을 마치는 무서운 생존력을 과시했다.

 28라운드를 통해 인천과 제주가 또다시 '꼴찌 자리'를 서로 맞바꾸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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