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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2리 마을 임시총회 앞두고 갈등 고조
동물테마파크 찬·반측 각각 성명서 내고 난타전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8.26. 18: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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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에 추진되고 있는 제주동물테마파크와 관련 찬반측이 26일 각각 성명서를 내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선흘2리 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일 마을이장은 공식적인 개발위원회를 열지도 않고 명의를 도용해 이장이 체결한 협의안을 지지하는 서명을 받았다"며 "또 23일 찬성위원회는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미리 작성한 문건을 제주도청에 공문 발송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이같은 이장과 찬성위의 불법적이고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해 제주도는 어떤 징계나 비판이 없다"며 "제주도정은 승인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 제주동물테마파크 변경 승인을 당장 불허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찬성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상호협약서 무효 확인 소송을 진행한 반대주민 170명 중 소송에 날인한 적도 없고 소송에 참가하는 지도 모르는 다수가 있다"며 "강압과 압박에 서명을 강행하는 등 이는 사법부를 우롱하는 명의도용, 공문서위조 등의 불법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4일 늦은 시간에 어린아이들까지 동원해 마을을 돌아다니는 불법 시위도 진행하고 마을 향약도 무시한 불법 임시총회도 개최하려는 돌발 행동은 삼가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반대대책위는 27일 오후 7시 선흘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과 비밀협약서 무효확인 안건을 다루는 임시총회를 예고했다.

 이에 찬성위 측은 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임시총회 요청 기각 안내 단체 문자를 발송해 찬반 마을 주민 간의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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