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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벌초, 안전하게 하세요
김도영 수습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19. 08.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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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추석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 특성상 음력 8월 초하루 전후로 벌초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매년 이 시기에 낫과 예초기 사용 부주의 사고와 뱀, 벌, 야생진드기에 의한 물림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사고예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예초기 같은 경우 동력을 이용하여 빠른 벌초가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예초기를 이용하여 벌초를 한다. 고속으로 돌아가는 장비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사용 전 보안경, 안전화 등 보조장구를 꼭 착용하고 사용해야 한다.

만약 예초기 또는 낫에 의해 손이나 다리에 출혈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깨끗한 수건으로 압박·지혈하고 출혈량이 많을 경우에는 출혈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또한 벌초를 하다가 벌에 쏘이는 사고가 많은데, 벌의 경우 알러지 반응이 있는 사람은 급성 알러지 반응으로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에 쏘여 전신의 가려움증, 두드러기, 입이나 혀의 부종,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 기도폐쇄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즉시 119에 신고하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야 하며, 통증부위를 찬물이나 얼음찜질로 응급처치를 하면 독성 지연이나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

야생진드기의 경우 제주도에서도 올해 5월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가 발견되고 있어 벌초시에는 긴소매, 긴바지를 입고 풀밭 위에 눕거나 잠을 자지 않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 등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안전수칙을 지키고 기본적인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하여 안전한 벌초 시즌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현승관 제주소방서 연동119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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