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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차 마늘 추가수매 제주는 '찬밥'
2500t 배정… 농가 보유물량 한정 사실상 배제
농협 "배정물량 타지역 돌려 상대적 효과 유도"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7.31. 15: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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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난 1차 마늘 수매에서 적은 물량과 낮은 단가를 적용하며 제주지역 홀대에 이어 2추 추가 대상에서도 농가 보유물량으로 한정해 사실상 제외시키면서 제주지역 마늘농가의 분노를 사고 있다.

정부의 마늘 2차 추가 수매 발표와 관련, 그 대상을 현재 농가 보유물량으로 한정하며 제주는 사실상 배제됐다. 지난 1차 수매에서 적은 물량과 낮은 단가를 적용하며 지역 홀대에 이어 이번엔 완벽하게 대상에서 제외시키면서 제주지역 마늘농가의 분노를 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2019년산 마늘의 산지거래 약세가 이어짐에 따라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협과 함께 수급안정 대책을 시행, 2차 수매물량 1만5000t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제주지역에 적용한 물량 2500t이다. 앞서 정부는 1차에서 2만3000t을 ㎏당 2300원에 수매했고 제주지역에 배정한 물량은 500t이었다.

그러나 이번 추가물량에 대한 수매 대상을 농가가 보유한 물량으로 한정지으면서 타 지역의 마늘과 달리 한달 일찍 수확하고 비계약물량까지 전량을 수매한 제주농협이나 도내 농가로서는 이번 정부의 조치에 대응할 수 있는 여지가 없는 상황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조치는 타지역의 대서종에 한정된 것으로 제주산 남도종은 이미 전량 수확해 농협에서 수매된 상태로 2차 추구수매에 해당하는 물량이 없다"며 "현재 제주에 배정된 물량을 타지역으로 돌려보내 9월 말 이후 상대적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부의 2차 추가수매의 단가는 1차와는 달리 정해진 것이 없어 농가에서의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며 "대신, 9월 말까지 보관하는 조건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손실 부분에 대해 ㎏당 200원(정부 100·농협경제지주 60·농협 자체 40)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제주산 마늘 총 생산량은 계약물량 7980t(60.8%)과 비계약물량 5150t(29.2%) 등 모두 1만3130t이다. 이 가운데 마늘주산지에 위치한 대정농협의 경우, 올해 6000t의 생산량에서 비계약물량 1400t 가량을 ㎏당 1500원에 구매하고 이후 판매 이익분 100%를 농가에 돌려준다는 조건으로 전량 수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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