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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극단 가람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은상'
'후궁박빈'공연… 도승지 역 이승준 배우는 연기상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06.26. 09: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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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대한민국연극제 시상식에서 '후궁박빈' 연출을 맡은 극단 가람 이상용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극협회제주도지회 제공

제주 극단 가람이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25일 서울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에는 전국 시·도 대표 16개 작품이 경연에 나섰고 차세대 연극인들의 새로운 시도인 네트워킹페스티벌 작품 12편을 선보였다. 극단 가람은 경연 무대에 제주 대표로 참가해 지난 15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한윤섭 작, 이상용 연출의 '후궁박빈'을 공연했다.

대한민국연극제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 저녁 이루어진 시상식에서는 경남 극단 예도의 '꽃을 피게하는 것은'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금상 2팀, 은상 4팀이 가려졌다. 이중에서 극단 가람은 은상인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가람은 특히 '후궁박빈'에서 도승지 역을 맡은 이승준씨가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결과도 얻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부터 개최해온 전국연극제를 2016년부터 확대한 국내 최대 규모 연극축제다. 2020년 제38회 대회는 전남 4개 지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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