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제주 축구꿈나무를 위한 유소년축구대회를 연다.

제주는 6월15~16일 양일간 한림공고와 한림중에서 '제5회 제주유나이티드FC배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제주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5:5 경기(한림중), U-8부 7:7경기(한림공고), U-10부 8:8경기(한림공고), U-12부 8:8경기(한림중)로 나눠 열린다.

부별 상향 출전이 가능하며 여자선수는 한학년 하향 출전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27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이뤄지며 팀 선착순 인터넷 접수(http://bitly.kr/FppN2z)로 진행된다. 또한 31일 오후 6시까지 최종 신청양식(신청서 및 출전선수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3위 등 단체상, 각부별 MVP 등 개인상으로 이뤄진다. 참가팀에는 참가메달, 기념품, 팀별 천막, 물 등이 제공된다.

제주는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제주도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단순한 지원 아닌 미래에 대한 지속적 투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승희 대표이사는 "유소년축구대회를 통해 제주가 유소년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수 유소년 발굴과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