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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기온 기록한 제주에 한바탕 비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05.16. 17: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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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에 한바탕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7일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오겠다"며 "특히 18일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7일 낮부터 18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이며,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 산지는 200㎜ 이상, 남부는 150㎜ 이상의 많은 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가 내리면서 무더운 날씨는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4시 기준 제주가 28.3℃, 고산 26.2℃, 성산 25.2℃로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지만, 비가 오는 1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2~25℃로 내려갈 것으로 때문이다.

 이와 함께 17일 밤부터 바람도 차차 강해져 18일에는 10~14㎧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비닐하우스와 옥외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또한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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