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는 오는 6월 1~2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소재 교래생태체험장에서 '2019 가족 스포츠 캠프'를 개최, 이에 따른 참가자를 모집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이뤄지는 이번 캠프는 가족단위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를 통한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대시키는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 모집은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3인 이상~5인 이하 가족이다.

스포츠 캠프는 가족친화 체험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 삼다수 숲길걷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14일부터 선착순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서, 캠프일정 등은 도체육회 홈페이지(정보알림/생활체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스포츠 캠프는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운영한 가족 스포츠 캠프에는 도체육회, 제주시 및 서귀포시체육회에서 총 6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참가 규모는 174가족, 673명이다. 신청 및 문의는 도체육회 생활체육부 064)717-7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