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팜 제주, 17~27일 산학협력 고교생 현장실습

렛츠런팜 제주, 17~27일 산학협력 고교생 현장실습
  • 입력 : 2019. 04.15(월) 11:0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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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훈련 모습.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가 서귀포산업과학고 말산업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고교생 말조련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말산업 전문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17일부터 27일까지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이뤄지며 학생 10명이 참여한다.

현장실습교육(WPL)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09년부터 운영한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우수한 말산업 교육인프라를 활용, 양질의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산학협력 고교생 말조련 과정'으로 마사관리, 마필관리, 운동관리, 장구관리, 안전교육 등 말조련에 필요한 지식과 실습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된다.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해당 교육을 담당하며 학생들에게 충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정의 83%를 실습교육으로 꾸려진다.

렛츠런팜 제주 관계자는 "말산업 현장실습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운영함으로써 교육현장과 말산업 현장 간의 괴리를 줄이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말산업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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