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60명 모집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60명 모집
다음달 5일까지 4개 권역별로.. 수료증 등 제공
  • 입력 : 2019. 03.25(월) 14:22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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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알리는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2기’를 모집한다.

대상은 제주도내 초등학생(4~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학교에서 공문으로 접수 하거나,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홈페이지 (http://www.wnhcenter.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jini6945@korea.kr)으로 접수하면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이다.

선발된 어린이해설사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등 권역별 4개소의 교육장소에서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해설서비스 등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된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는 제주도내 초등학생 4~6학년 15명, 거문오름에서는 거문오름 인근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 선흘분교 4~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만장굴에서는 제주도내 초등학생 4~6학년 15명을 공개 모집하며,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월 ~ 금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산일출봉에서는 성산초, 동남초, 시흥초 등 인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어린이해설사 교육은 세계자연유산 관련 이론 및 현장실습 등으로 이루어지며, 10회 교육 중 8회의 교육을 이수하면 어린이 해설사 자격이 주어진다.

어린이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유니폼을 제공하며, 거문오름트레킹 행사 등 세계자연유산 관련 행사에 어린이해설사로 활동할 경우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44명(거문오름 18명, 만장굴 15명, 성산일출봉 11명)의 어린이해설사를 양성했으며 오는 9월에는 해설 실력을 선보이는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경연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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