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6개마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확정

제주시, 6개마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확정
상가리 등 6곳에 국비 5억900만원 투입
  • 입력 : 2018. 09.09(일) 09:23
  • 이현숙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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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상가리 등 6개마을이 선정돼 내년 국비 5억900만원 지원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이루는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주민 교육 및 마을발전 장·단기 과제 수립을 위한 지역역량강화 부문에 2억3900만원 ▷문화복지 공간 조성 및 농산물 유통기반 확보 등을 위한 기초생활기반확충 부문 2억4700만원 ▷생활환경 정비 및 특색 있는 경관 조성을 위한 지역경관개선 부문에 2300만원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데 쓰이게 된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 비율은 국비 70%, 지방비 30%로 향후 지방비는 내년도 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확정된 마을은 애월읍 상가리·용흥리·광령1리, 조천읍 신흥리, 한경면 고산1리·고산2리로 지난 2월에 사업을 응모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2020년도에도 역량을 갖춘 많은 마을이 응모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조성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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