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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 국역 '아희원람' 발간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08.27. 11: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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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관장 이승룡)이 조선시대 아동용 교육책자인 '아희원람(兒戱原覽)'을 국역본을 발간했다.

'아희원람'은 조선 후기 학자인 장혼이 아동들이 꼭 보고 배워야 할 10가지의 주제를 가려 엮은 교육용 도서다. 동화나 우화 형식으로 쓰인 책으로 축국(축구),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문화가 소개되는 등 당시 아동을 위한 상식 대백과사전의 성격을 지닌 책이다.

'국역 아희원람'은 제주교육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아희원람'을 저본(底本)으로 하여 국역됐다. 삽화 50장을 넣어 이해를 도왔고 원문의 영인본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이 책자를 통해 옛 교육문화를 살펴보는 것은 물론 당시를 살았던 선조들의 세계관과 인간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국역은 한학자인 이진영 선생이, 삽화는 서양화가이자 미술교사인 부상철 선생이 맡았다.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http://cyber.jjemuseum.go.kr/)을 통해 9월 1일부터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 배부 문의는 제주교육박물관 기획부 064)720-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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