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태풍 솔릭 앞두고 대응체계 분주

제주시 태풍 솔릭 앞두고 대응체계 분주
  • 입력 : 2018. 08.22(수) 11:04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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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제주를 향해 북상하면서 제주시가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날 오전 9시 고희범 제주시장 주재로 태풍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각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시는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축사시설을 점검하고, 여선 1082척을 결박했다. 또 항포구 59곳과 해수욕장 18곳 시설물을 철거했다.

 또 저류지와 침수 우려지역, 옥외광고물, 대규모 공사장 등에 대한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고 시장은 "강항 바람과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재해취약지역 점검 등 부서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태풍이 지나간 뒤 시설물 복구와 쓰레기 처리 등 각 분야별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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