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10일부터 열매솎기 기술지원

제주도농업기술원 10일부터 열매솎기 기술지원
  • 입력 : 2018. 08.09(목) 14:45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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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10일부터 수확 전까지 노지감귤 3년 연속 제값받기 노지감귤 품질향상을 위한 열매솎기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1단계로 오는 9월 중순까지 병해충과, 상처과 등 비상품과 위주로 열매솎기를 하고 2단계로 수확 전까지 모든 과원에서 중결점과와 대과 병해충과를 열매솎기할 계획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참여 확산을 위해 현장지원반을 운영하고 마을단위 교육, 농업인단체 일손돕기 현장교육 지원, 열매솎기 시범농장 등을 수확 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제주노지감귤연구회 등 농업인단체 중심으로 회원농장 열매솎기 수눌음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감귤 소비와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 극조생 감귤의 부패과를 줄이기 위해 병해충을 방제하고 성숙기 품질향상제 살포, 수확기 부패방지 약제 살포, 수확 후 예조 실시 등 기술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현대양 농촌지도사는 "과일 소비 트렌드가 양에서 품질로 변하고 있다"면서 "제주감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열매솎기, 부패과 줄이기 등 고품질 감귤 생산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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