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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연성폐기물 제주환경순환자원센터 조기반입 추진
제주시→ 제주도 "8월부터 동복리 신규매립장 부분반입 추진" 요청
북부광역소각장 정기보수로 봉개동 쓰레기매립장 사용기간 단축 우려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8.01. 18: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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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소각재와 화분·유리조각과 같은 불연성폐기물을 동복리 제주환경순환자원센터로 조기 반입해 매립하는 안이 추진된다. 북부광역소각장의 정기보수로 태워야 할 쓰레기를 소각하지 못하고 그대로 매립하게 될 경우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 사용기한이 오는 10월까지로 단축되기 때문이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제주시는 소각재와 불연성폐기물을 8월부터 동복리에 조성중인 제주환경순환자원센터로 조기 반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난 7월 제주도에 건의했다.

 이는 봉개 쓰레기 매립장의 만적시기가 가까워지는데다 북부광역소각장 정기보수 기간이 다가옴에 따른 것이다.

 6월 말 기준 제주시 봉개동 쓰레기매립장은 전체 매립용량의 98.2%가 매립된 상태다. 봉개동 쓰레기매립장에 하루 평균 206t이 반입되는 점을 고려하면 봉개동 쓰레기매립장의 만적예상시기는 올해 12월 말로 추정된다.

 북부광역소각장이 오는 11월 정기보수로 20일 간 가동이 중단되면 봉개동 쓰레기매립장의 만적예상시기는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각하지 못하는 가연성쓰레기 및 슬러지를 매립할 공간까지 확보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봉개동 쓰레기매립장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단 45일로 짧아져, 오는 10월이면 가연성쓰레기와 슬러지를 제외한 다른 쓰레기를 매립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북부광역소각장 정기보수에 앞서 오는 8월부터 소각재와 개인 및 사업장에서 나오는 불연성폐기물을 동복리 제주환경순환자원센터로 조기 반입시켜 봉개동 쓰레기매립장 사용기간을 최대로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제주시는 이달부터 제주환경순환자원센터에서 소각재와 불연성폐기물을 매립할 경우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의 사용가능기간은 내년 4월까지로 연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환경순환자원센터는 내년 1월 완공될 예정이지만 최악의 수를 고려해 이달부터 소각재와 불연성폐기물을 조기 반입할 수 있도록 제1매립공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주민들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미리 알려 양해를 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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