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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조성윤 교수 저서 '세종도서'에 선정
'남양섬에서 살다 조선인 마쓰모토의 회고록'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07.10. 12: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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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조성윤 사회학과 교수의 '남양섬에서 살다 조선인 마쓰모토의 회고록'(당산서원, 2017)이 2018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일본 사이판 북부에 있는 섬에 파견돼 일했던 전경운씨가 말년에 자신의 삶을 회고한 기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68년부터 매년 세종도서를 선정해 전국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해외문화원 등으로 보급하고 있다. 올해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는 5173종이 접수돼 23.5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조성윤 교수는 "개인의 기록에서 역사를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근대사의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며 "그 당시의 물가 상황, 경제적 이민과 일본군의 동태, 원주민의 삶의 모습도 솔직하고 생생하게 그려졌다"고 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 교수는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삽화를 곁들여 설명한 점이 이채롭고 그의 오산학교 동기로 이중섭이 있다"며 "그는 이중섭과 학교를 같이 다니며 미술반 활동을 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미술의 재능을 펼치지는 못했다. 하지만 회고록에는 자신의 숨어있는 소질을 살려 그 시절의 모습을 잘 묘사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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