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도시문화재단 중국 서점 기행 참가자 모집

출판도시문화재단 중국 서점 기행 참가자 모집
북경 단샹공간 등 4개 도시 서점·문화시설 탐방 예정
  • 입력 : 2018. 04.08(일) 17:5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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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인 서점인 북경의 단샹공간. 사진=출판도시문화재단 제공

중국의 유명 서점과 문화예술 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마련한 '중국 서점 기행' 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서점기행(한길사)'의 저자인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이 안내자로 나선다. 김 이사장이 직접 방문하고 책을 집필하기 위하여 방문했던 중국 톈진, 북경, 상해, 남경 등 4개 도시의 서점과 문화공간을 돌아본다.

서점 기행 방문지인 북경의 단샹공간은 '우리는 세계를 읽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100만 명 이상의 팬을 확보한 중국의 대표적인 서점이다. 상해의 중수거는 '독자는 언제나 옳고, 잘못은 언제나 우리에게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함께 톈진 빈하이도서관, 북경 완성서원, 상해 상해수청, 나명 셴펑서점 등을 찾는다. 뚜렷한 철학을 가진 서점을 탐방하고 운영하는 사람을 만남으로써 책과 서점, 인문과 문화, 예술의 의미를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다.

서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사람, 책과 서점을 사랑하는 사람은 신청 가능하다. 탐방 일정은 5월 11~16일 5박 6일 일정으로 짜여졌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참가비는 138만원으로 이달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문의 031)955-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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