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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가정이 편해야 나라가 편합니다.
김지은 hl@ihalla.com 기자
입력 : 2017. 05.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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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가정의 달' 5월이 돌아왔다. 5월은 어린이날(5일)과 어버이날(8일), 가정의날(15일) 그리고 부부의날(21일) 등 가정과 관련된 의미있는 기념일이 모여있는 달이다. 이런 기념일을 통해 서로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고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달이 '5월'이다.

오늘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폐해는 심각하다.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신체적·정서적·성적·경제적 폭력을 동반한 가정폭력이 하루가 멀다하고 보도되고 있다. 이러한 가정폭력은 비단 개인의 문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와'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가정은 행복한 사회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이자 출발점이다. 가정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로 인해 한 가정뿐만 아니라 밝고 아름다워야 하는 우리 사회 전체가 멍들고 몸살을 앓게 되는 것이다.

'경험학습'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평소에 접하게 되는 주변환경을 통해 직접적으로 습득하며 학습하는 것이다. 간혹 아이가 부모들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가정폭력도 마찬가지다. 어릴 적 가정폭력, 아동학대를 경험한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본인이 경험한 그대로 행동을 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고 성인이 된 후에는 가정폭력 또는 잔혹한 범죄의 가해자가 되는 것이다.

가정폭력,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에서도 학대예방경찰관(가정폭력 등 학대사건을 전담하여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업무 담당)을 지정하여 운영중이며, 전담수사팀을 통해 적극적이고 엄정하게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한 아이를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김지은 서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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