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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두렵기만 한 치매, 바로 알자
오미경 hl@ihalla.com 기자
입력 : 2017. 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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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는 암을 가장 두려워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치매를 가장 두려운 질병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치매를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생각하는 만큼 도민들은 치매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 치매인식도조사에 따르면 도민들의 34.4%가 "노인은 100명 중 한 명 꼴로 치매에 걸린다"고 답변했다. 사실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85세 이상 3명 중 1명에서 발병하는 흔한 질환이니, 도민들은 치매 유병률을 매우 낮게 인식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도민의 54.3%가 '치매는 치료할 수 없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 치매를 불치병으로 생각하는 인식은 치매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를 방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한다. 이에 제주도 광역치매센터는 2015년 10월에 개소한 이래 치매인식개선사업을 가장 중점적으로 시행하였다.

치매는 조기 발견으로 증상을 지연시킬 수 있고 또 일부 호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치매가 전혀 치료되지 않는 질병이라고 생각하거나, 대소변을 못 가릴 정도가 되어야 치매라고 인식하여 치매가 중증이 될 때까지 방치해서는 안된다. 제주도에서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도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고,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먹으며, 부지런히 읽고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절주와 금연, 그리고 뇌손상을 조심하도록 하자.

치매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치매 극복의 길은 요원하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치매 극복을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한다. <오미경 제주도 보건위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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