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세계평화 위해 160개국 청년학생이 함께 달린다 신통일한국 피스로드2023 제주특별자치도 통일대장정 행사 개최
2023-07-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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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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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 피스로드2023 제주특별자치도 통일대장정 행사 개최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용사와 유엔군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신통일한국 피스로드2023 제주특별자치도 통일대장정’ 행사가 15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최하고 통일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원장의 사회로 영육사실버밴드의 식전공연, 황치훈 제주공동실행위원장의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오연석 UPF제주상임고문의 환영사, 강창익 제주공동실행위원장의 대회사, 신방식 전 제민일보대표이사의 격려사, 강인종 대한노인회제주연합회장, 고민립 제주산수원애국회장의 축사, 진성배 효정학술재단이사장의 특별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김한규 국회의원은 서면축사를 보내 축하했다. 이 날 행사에 특별순서로 6.25참전용사 두 분을 초청하여 꽃다발을 증정하며 대한민국과 UN참전용사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도지사는 서면축사를 통해 ‘이번 통일대장정이 한민족 모두에게 긴장과 대립이 아닌, 평화와 협력을 불러오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학 도의회의장은 서면축사를 통해 ‘피스로드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모으고 평화의 열기를 확산하는 장이 되고 있다. 종주단이 평화의 사절단이 되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확산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재호 국회의원은 ‘피스로드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며 올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16개국 참전국 유학생들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고성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동서횡단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것을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한규 국회의원은 ‘피스로드를 통해 남북 관계의 회복과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오연석 UPF제주상임고문은 환영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낮아지고 남북의 이질감이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대비하고 준비하는 민간차원의 운동이 절실하다. 피스로드가 그것을 선도하고 있고 앞으로 통일의 공감대가 더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창익 제주공동실행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애족사상을 가슴에 품고 나아가면 반드시 통일이 이루어진다. 오늘 참가자 모두가 통일준비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한라, 백두, 세계까지 손을 잡고 힘차게 나가자’고 촉구했다. 신방식 전 제민일보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가슴이 전달돼야 소통이 된다. 참전용사가 지켜준 나라, 1930년생 세대부터 40년생, 50년생 세대가 일구고 온 나라를 우리 자녀들에게 잘 전하고 넘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인종 대한노인회제주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통일의지를 높이는 피스로드가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를 전하고 같은 뜻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고민립 제주산수원애국회장은 축사를 통해 ‘분단의 아픔은 여전한 가운데 이 피스로드가 통일의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선도적인 행사로 자리를 매기고 국민통합을 위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특별강연을 한 진성배 효정학술재단이사장은 경천사상, 홍익사상으로 국민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하늘을 섬기고 인류를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마음의 피스로드를 가슴에 품고 남북통일을 이루자고 주장했다. 제주도종주단은 벤처마루에서 신산공원까지 자전거 행진을 하고 6.25참전기념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추모식을 하고 이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국민연합과 천주평화연합(UPF) 등이 연대하는 피스로드조직위원회는 지난해 7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우크라이나를 한반도처럼 분단국으로 만들지 말고, 유럽에 새로운 벽을 쌓지 말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피스로드 9주년 기념 베를린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년부터는 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160개국, 40만 명이 참가해 한반도 통일 열기를 계속해서 지펴나갈 예정이다. 단체 사진 -신통일한국 피스로드2023 제주특별자치도 통일대장정이 15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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