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비로자나불(vairocana, 毘盧遮那佛)
2020-05-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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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택(華谷).孝菴 大法師(公認)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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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은 보통 사람의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광명의 부처를 의미하는 신앙대상이며 법신불(法身佛)이라고 한다. 비로자나불은 대승불교에서는 『화엄경(華嚴經)』에서 시방제불을 전체적으로 포괄하는 법신불로 등장한다. 밀교에서는 아득한 옛날에 부처가 되었다고 하는 5선정불의 중앙에 위치하는 부처로 보는 것이 보통이지만 비로자나불만을 따로 모시기도 한다. 회화(繪畵)에서 비로자나불은 흰색으로 채색되고 손은 설법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용(龍) 또는 사자(獅子)를 타고 다니고 수레바퀴를 상징으로 하며, 5온(panca-skandha, 五蘊) 중에서는 색(色)을, 소리로는 ‘아’ 또는 ‘옴’이라는 음을, 우주의 구성요소로서는 공간(空間)을, 감각으로는 청각(聽覺)을, 감각기관으로는 귀(耳)를 담당하고 있고, 인체에서의 위치는 머리(頭)이다. 비로자나불은 동아시아의 유가사〔瑜伽師, yogacara:유가(瑜伽, yoga)의 관행(觀行)을 닦는사람.〕들이 널리 모신다. 전설에 따르면 비로자나불은 초인적 존재인 금강살타에게 요가(yoga, 瑜伽라고도함.)의 가르침을 전했고, 금강지가 719년 중국에 그 가르침을 전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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