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육박물관 어린이문화 늘봄교실 홍보 포스터. 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교육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맞는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문화 늘봄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전시·교육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교과와 연계된 문화예술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1학년 미디어 예술 '깜깜(했는데) 반짝(하더니) 상상(의 세상으로)' ▷2학년 사진 예술 '빛으로 만든 푸른 그림자' ▷3학년 음악 예술 '쿵쿵! 빡빡! 우리도 작곡가!' 등이다. 어린이들이 방학 중에도 의미 있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교육적 역할을 실천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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