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에서 7위를 달리고 있는 고지우. KLPGA 제공
[한라일보] 고향 제주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이면서 제주삼다수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컷탈락했던 고지우·고지원 자매가 다시 KLPGA투어 우승 도전에 나선다.
20일부터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000만 원)에서 고지우(삼천리)는 1·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를 3개나 범했던 고지우는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와 버디 3개로 2언더파를 기록했다. 여전히 '버디폭격기'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라산 폭격기' 고지원(삼천리)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라운드에서 모두 더블보기 2개를 범하면서 이틀 합계 3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고지우와 고지원 모두 7언더파 134타 선두 서교림(삼천리)보다 3~4타 뒤진 상태로 나머지 3라운드와 마지막 라운드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교림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고지우는 K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2023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올렸고, 2024년에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 이어 올해에는 다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컵을 가져오며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고지원은 지난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와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데 이어 올 시즌 KLPGA 국내 개막전으로 4월에 열린 더시에나 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통산 3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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