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정이 단행한 첫 정기인사에서 기획조정실장과 안전건강실장,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이 전부 교체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이런 내용의 하반기 정기 인사를 예고했다. 민선 9기 제주도정 출범 후 처음 단행된 정기 인사에서 699명이 자리를 교체하거나 신규 임용됐다. 이 가운데 137명이 승진했다.
인사 명단 상단 첨부파일 참조

왼쪽부터 양제윤 기획조정실장, 조상범 안전건강실장, 김인영 의회사무처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로 파견되는 양기철 지방이사관.
제주도 공무원 조직 '빅3'로 불리는 이사관 자리는 전부 교체됐다.
기획조정실장에 양제윤 안전건강실장이 2급 이사관으로 직급 승진하며 발탁됐고, 도의회 사무처장에 김인영 특별자치행정국장이 마찬가지로 승진 발령됐다.
조상범 의회 사무처장은 6개월 만에 다시 안전건강실장으로 복귀했다. 양기철 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개발공사로 파견을 간다.
3급 국장급을 살펴보면 제주시 부시장에 국회사무처로 파견을 갔던 채종우 부이사관이 발탁됐으며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마찬가지로 제주RISE센터로 파견을 갔던 변영근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또 도시건설국장에는 현주현 15분도시추진단장이, 교통항공국장에는 강민철 특별자치분권추진단장이 각각 발령됐다.

왼쪽부터 변영근 특별자치행정국장, 현주현 도시건설국장, 강민철 교통항공국장, 황경선 관광교류국장.
오영훈 전임 도정에서 신설된 15분도시추진단과 특별자치분권추진단은 민선 9기 조직 개편으로 인해 폐지되지만 현 단장과 강 단장은 본청 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주요 현안을 챙긴다.
관광교류국장은 황경선 공공정책연수원장이 전보됐으며, 미래산업국장은 내부에서 발탁돼 장철원 미래성장과장이 직급 승진하며 임용됐다.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기후에너지국장에는 조선희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이 발령됐고, 공공정책연수원장은 김남진 혁신산업국장이 맡는다.
신임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은 강승향 환경정책과장이 직급 승진하며 꿰찼고, 김형태 상하수도본부장도 직무대리 꼬리표를 떼고 직급 승진했다.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는 김양보 관광교류국장이 전보됐으며,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과 한시조직으로 새정부경제추진단장을 이끌었던 송은미 부이사관은 각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RISE센터로 파견을 간다.
또 김명준 안전정책과장도 이번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국회 사무처로 파견을 간다.
이밖에 신설된 기본사회추진단에는 제주테크노파크로 파견을 간 고민정 서기관이, 기후경제부지사 직속 AI혁신추진단장에는 안혜영 서기관이, 행정부지사 직속 노동안전감독에는 윤선호 서기관이 발령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는 오는 25일자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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