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마공신 김만일의 업적을 기리는 '의귀 말축제'. 한라일보DB
[한라일보] 헌마공신 김만일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과 일본, 몽골의 전문가들이 제주 말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단법인 헌마공신김만일 기념사업회는 이달 24일 오후 1시 10분 제주시 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2025 헌마공신 김만일과 말산업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포럼은 '김마일 평전'을 쓴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과 한국·일본·몽골의 말산업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김병선 제주한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제주말 가치제고 및 활용방안, 일본 경주퇴역마의 활용 실태, 몽골 말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계획, 헌마공신김만일 정신 함양을 위한 기초조사연구, 말관련 지명속에 깃듣 탐라제주 목축문화의 변화 탐색, 국내외 승마산업 사례를 통한 제주의 시사점, 헌마공신과 레클리스로 본 말산업 진흥 콘텐츠 확대 방안 등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이 이어진다.
또 심포지엄에서는 헌마공신 김만일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고 말 산업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2025 헌마공신 김만일 상'을 시상한다. 학술문화 부문 1명, 말 육성부문 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이달 23일 김만일 연구·말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헌마공신 김만일과 말산업 진흥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리고, 25일 렛츠런파크 제주경마장에서 '헌마공신 김만일 배 경마경주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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