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시 간부회의서 침수 피해 예방 논의

[뉴스-in] 제주시 간부회의서 침수 피해 예방 논의
  • 입력 : 2025. 07.16(수) 20:15  수정 : 2025. 07. 16(수) 21:41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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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구·맨홀 집중 점검을"


[한라일보] ○…16일 열린 제주시 간부회의에서 김완근 시장은 이상기후로 집중호우가 자주 내리면서 집수구와 맨홀 등 배수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다음주부터 전국민에게 지급되는 소비쿠폰에 대한 홍보도 주문.

김 시장은 "70㎜의 비가 내린 지난 주말 집수구가 막히며 침수가 발생해 출입 통제선까지 설치하는 상황이 있었다"며 "만약 200㎜ 이상의 비가 내린다면 훨씬 더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점검·관리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라"고 지시.

또 김 시장은 "소비쿠폰 지급은 농수축산물 할인 행사, 전통시장 환급 행사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해 달라"고 요청. 문미숙기자



“남방큰돌고래와 안전거리를”


○…제주해양경찰서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남방큰돌고래를 보기 위한 무분별한 접근이나 규정속도를 위반하는 사례가 최근 빈발, 서식지 교란 등의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선박 접근 및 거리 속도 준수를 당부.

이에 제주도 해양산업과와 합동으로 지역 내 수상레저사업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남방큰돌고래 관찰 가이드 리플릿을 배부하며 관련사항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

해경은 "돌고래 반경 300m 이내 선박 접근은 3척 이하로 제한되고, 50m 이내 접근은 전면 금지되며,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지는 행위 또한 금지사항"이라며 "관련법 위반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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