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새연교에서 25일부터 상설공연 열린다

서귀포 새연교에서 25일부터 상설공연 열린다
10월까지 금·토요일 오후 공연·마임·불꽃쇼 등
이중섭로와 원도심 등 곳곳에서 야간 문화공연도
  • 입력 : 2025. 07.15(화) 11:06  수정 : 2025. 07. 15(화) 16:17
  • 문미숙기자 ms@ihall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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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의 대표 랜드마크인 새연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상설 주말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25일 '금토금토 새연쇼' 첫 무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오후 7시)마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음악 공연, 마술쇼, 댄스, 마임 퍼포먼스, 불꽃쇼, 음악분수쇼를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공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체험 관광을 접목한 서귀포시만의 독창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해 온 '새연교 콘서트'를 업그레이드해 공연 횟수를 대폭 늘리고, 불꽃쇼(오후 8시) 등 새로운 볼거리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또 공연 기간 특별초청공연으로 25일 마임 퍼포먼스 붐헤드, 8월 15일과 9월 12일 음악나이트 DJ 촤니, 8월 23일 싸이버거, 9월 13일에는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의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함께 서귀포시는 오는 26일 명동로와 이중섭로 일대에서 '토토즐', 27일에는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등 11월까지 서귀포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며 야간 문화체험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토금토 새연쇼는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간 문화체험 기회를 선물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며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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