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든 초등학생 '생존수영' 배운다

도내 모든 초등학생 '생존수영' 배운다
제주도교육청 '2025 생존수영교육 계획'
해경과 함께하는 바다생존수영교육 확대
  • 입력 : 2025. 02.24(월) 16:05  수정 : 2025. 02. 24(월) 16:19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도교육청의 생존수용교육 장면. 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올해에도 제주지역 모든 초등학생이 생존수영을 배운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이론 교육(2시간), 3~6학년은 실기교육(10시간)으로 생존수영을 익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생존수영교육 계획'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다. 실제 물에 들어가는 입수형 실기교육을 받는 초등 3~6학년은 도내 학교 수영장과 지역 수영장, 인근 해수욕장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생존수영을 배우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제주해경과 함께하는 바다생존수영교육' 대상 학교를 지난해 5곳에서 올해 10곳으로 확대했다. '해군과 함께하는 착의영(일상복을 입은 상태로 하는 수영) 생존수영교육'도 작년보다 1곳 늘어난 3개 학교에서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수영장이 있는 학교는 자체 수영장 운영 계획을 수립해 생존수영교육 외에 영법 교육을 포함한 수영교육을 운영할 것"이라며 "방과후 수영과 수영 동아리 운영 등 수영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하겠다"고 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7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