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저녁잇슈] 2023년 4월 16일 제주 뉴스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3년 4월 16일 제주 뉴스
단속 예고에도 간 큰 음주운전자 등
  • 입력 : 2023. 04.16(일) 17:44  수정 : 2023. 04. 17(월) 16:37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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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저녁잇슈. 한라일보 DB

|'60세 이상' 취업자 갈수록 는다

제주지역 취업자 10명 중 2.2명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올해 3월 기준 도내 취업자를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3월과 비교 분석한 수치입니다. 20~30대에선 취업자 비중이 모두 감소한 반면, 50대 이상 취업자 비중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기사 보기] 일하는 '60세 이상' ↑… 제주 취업자 10명 중 2.2명

|새 감염병에 한라산 구상나무 '위기'

기후 변화로 고사 속도가 빨라지는 한라산 구상나무가 또 다른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관찰되지 않았던 '잎녹병'이 최근 확인되면서 쇠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병해충 연구를 본격화합니다. [기사 보기] 기후변화에 새 감염병 창궐까지… 구상나무 '수난'

|단속 예고에도… 간 큰 음주운전자

경찰이 제주 전역에서 대대적 음주운전 단속을 예고했는데도, 술을 마시고 차를 몬 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4일 밤 도내 유흥가와 주요 교차로 등 13곳에서 실시한 음주운전 일제단속에서 모두 9명을 적발했습니다. 이 중 3명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보기] '불금' 단속 예고했는데… 음주운전 잇따라

|수형인 89명은 누구… "명예회복 위한 제보를"

제주4·3 당시 불법 군법회의에 회부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수형인 중 아직 신원 파악이 되지 않은 희생자가 8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 군법회의 수형인명부에 기록된 2530명 중 실존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기사 보기] 신원 못 찾은 수형인 '89명'… 억울한 옥살이 한 풀까

|술 마시고 담배 피는 남학생 늘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소하던 제주지역 남자 청소년들의 음주·흡연율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2년 학생 건강검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보면 지난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이 도내 청소년 중 '최근 30일 동안 술을 한 잔 이상 마신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9.9%였습니다. 이는 2020년(9.3%), 2021년(9.3%)과 비교해 0.6% 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기사 보기] 제주지역 남학생 음주·흡연율 다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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