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냐 제주냐"… 태풍 '난마돌' 진로 촉각

"일본이냐 제주냐"… 태풍 '난마돌' 진로 촉각
일본 오키나와 거쳐 규슈지방 상륙 가능성.. "아직 변동성 높아"
  • 입력 : 2022. 09.14(수) 16:51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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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제주와 가까워지면서 영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6㎞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앞서 태풍 난마돌은 최대풍속 초속 14m 이하의 열대저압부였지만, 세력을 키운 이날 오전 3시 태풍으로 발달했다.

태풍 난마돌은 오키나와를 거쳐 19일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서북서쪽 약 21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겠다. 이 때 규모는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초속 37m, 강풍반경 370㎞로 강도 '강'이다.

제14호 태풍 '난마돌' 19일 예상 위치. 윈디닷컴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제14호 태풍 '난마돌' 예상진로.

현재 예상된 경로를 보면 태풍 난마돌은 일본 규슈를 통해 일본 열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도 오는 19일 일본 규슈지방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고 일본 기상청은 규슈지방 보다 아래쪽에서 일본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수치예보모델인 '윈디닷컴'의 경우도 태풍 '난마돌'이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북태평양고기압 수축 등 아직까지 변동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는 16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다. 잇단 태풍으로 인해 바람도 15일가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야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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