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영아리 오름습지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 확정

물영아리 오름습지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 확정
오는 11월 인증서 받을 예정… 상표 활용·국비 지원 혜택
  • 입력 : 2022. 05.29(일) 11:2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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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스위스 글랑에서 열린 람사르협약 제59차 상임위원회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 남원읍 물영아리오름습지가 제2차 '람사르 습지도시'에 확정됐다.

2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람사르협약의 습지도시인증제 독립자문위원회 의장(오스트리아)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스위스 글랑에서 열린 제59차 상임위원회에서 신규 인증 '람사르습지도시' 13개국·25개 도시를 발표했다.

앞서 시는 2020년 3월에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신청서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제출했고, 그간 사무국 독립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번 상임위원회에서 인증이 최종 결정됐다.

이에 시는 오는 11월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인증서를 받는다.

물영아리오름 습지는 국제협약(람사르협약)과 국내법(습지보전법)에 따른 람사르습지이며 습지보호지역이다. 기생화산구에 발달한 습지로 마을규약을 통해 주민주도형 습지 보전활동과 생태교육·관광이 활성화된 곳이다.

남원읍을 중심으로 하는 주요 생태관광사업으로 ▷물영아리오름 및 한라산 둘레길과 연계한 마흐니숲길 ▷사려니숲길 및 한남리 머체왓숲길 생태탐방로 조성 ▷신흥2리 동백마을 동백화장품 만들기 ▷의귀리 편백숲 승마체험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인 '효돈천과 하례리'에서의 내창트레킹 생태체험프로그램 등이 있다.

람사르습지도시는 지역 농·수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습지도시 상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환경부로부터 습지의 보전·관리, 인식증진,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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