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윤의 편집국 25시] 제주관광업계에 벌어지는 일들

[이태윤의 편집국 25시] 제주관광업계에 벌어지는 일들
  • 입력 : 2022. 02.10(목) 00:00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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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3년차에 접어 들면서 제주관광업계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랜드마크로 알려진 호텔들이 영업 종료를 예고하거나 면세업계에서는 명품 브랜드들이 철수하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우선 제주 칼 호텔이 48년 만에 문을 닫고, 40년 역사를 가진 제주마리나호텔 역시 문을 닫고 철거될 예정이다.

이 두 호텔 모두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문을 닫게 됐는데, 매각 또는 철거 된 뒤 주상복합 건물 등이 신축될 계획이다.

호텔업계에서는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될 경우 다른 호텔들도 결국 줄줄이 폐업 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면세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글로벌 명품이 루이비통에 이어 샤넬도 제주지역 면세점 철수를 결정하면서 매출 타격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명품 브랜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영 안정성을 고려해 국내 면세점에서 철수를 결정했지만, 도내 면세점에서 명품 브랜드 매장이 사라질 경우 외국인 관광객, 보따리상 등 고객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유흥업계에서 벌어지는 일도 눈길이 간다. 도내 유흥을 대표하던 A나이트클럽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영업을 못하게 되면서 최근 폐업을 신고했는데, 이에 따라 도내에서 대형 나이트클럽은 모두 사라지게 됐다.

코로나19 사태 속 계속해서 벌어질 관광업계의 일들이 향후 제주지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서는 행정 차원의 대책마련 등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이태윤 경제산업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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