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고 즐기고' 마을 문화 체험과 함께 하는 제주의 가을

[한라일보] 제주시가 농촌에서 머물며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마을여행 기획전'을 시작한다. 26일부터 운영되는 이번 기획전은 구좌읍 세화리와 애월읍 수산리를 중심으로 한 기존 상품을 고도화해 …

제주4·3 아카이브 기록관 형태·위치 이견

[한라일보] 제주4·3아카이브 기록관 건립 형태와 위치를 두고 상반된 방안들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제주4·3아카이브 기록관 건립의 미래-기록관이 건립되면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주제…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97)표선면 세화3리

[한라일보] 마을의 위치는 표선면 서북부에 위치한 중산간마을이다. 동쪽으로는 세화1리와 가시천을 사이에 두고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해안마을 세화2리, 토산2리와 접하고 있다. 시설감귤 및 시설원예를 중심으로 하는 …

[책세상] 꿈결에서 만난… 김정숙 그림책 '할아버지의 이팝마'

[한라일보] 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숙 작가가 그림동화집 '할아버지의 이팝마'를 펴냈다. 이번 책에는 표제작을 비롯해 '따라 말할 거야', '도시 천덕꾸러기' 등 3편의 단편동화를 그림과 함께 실었다. 따뜻…

[책세상] '빨리빨리' 시대 추억 열차 타고… 윤복희 두 번째 동화집

[한라일보] 윤복희 작가가 두 번째 동화집 '아기새와 다시 만난 친구'를 펴냈다. 이 책에는 표제작을 포함해 '귀한 선물',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물마중', '멀구슬 할아버지 놀이터', '나도 꼭 필요한 존재였어', '부메랑', '…

지난해 제주지역 사망원인 1위 '암'

[한라일보] 지난해 제주지역 사망원인 1위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악성신생물(암)로 나타났다. 고의적 자해(자살)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낮았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제주 행정시 자체 판단 주정차 금지 구역 지정 방식 바뀌나

[한라일보] 제주에서 주정차 금지 구역에 대한 지정·해제 시 관련 심의 절차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행정 내부에서 제기됐다. 지금은 행정시 자체 판단으로 금지 구역을 지정하고 있으나 교통 안전성, 교통 흐름에 미치는 영…

급식실 상시근무 전환... "도교육청, 세부운영 방안 마련해야"

[한라일보] 내년부터 도내 학교 급식실이 상시근무로 전면 전환되는 가운데 제주지역 급식종사자들이 세부운영 방안 마련 및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이하 지부)는 25일 제주특별차지도…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6억 가로챈 시청 직원 검찰행

[한라일보] 수년에 걸쳐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횡령한 제주시청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30대 제주시청 공무직 직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

한 달만에 또… 제주도교육청, 위조 공문·직원 사칭 주의보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관련 사기 시도가 한 달만에 다시 발생했다. 특히 이번에 허위로 작성된 공문서에는 김광수 교육감 직책까지 잘못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5년 9월 25일 제주뉴스

■ '제주 돌담 쌓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추진 최근 제주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돌담 쌓기'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제주자치도는 국가유산청, 유네…

제주대병원 의료진 사칭 ‘노쇼’ 사기 주의

[한라일보] 최근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사칭한 ‘노쇼’ 사기 행각이 성행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교수를 사칭한 명함을 이용해 물품을 대량 주문하거나 식당에 단체 예약…

제주서 6년 교제 연인 살해한 20대 남성 구속 송치

[한라일보] 6년간 교제한 연인을 살해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 17분쯤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연인인 20…

제주법원 43억 횡령 황정음에 징역 2년·집행유예 4년 선고

[한라일보] 자신 소유의 회사에서 자금 43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황정음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임재남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

“어떻게 하더라” 휠체어 고정장치 못 쓰는 버스기사들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와 정류소가 실제로는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지역 대중교통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