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Ⅱ] (4)에필로그

[한라일보] 제주의 소중한 생활문화유산인 화전은 오랜 시간에 걸쳐 유지 발전해온 생업경제와 마을의 등장·형성·확산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지난한 흐름 속에 화전, 화전 마을은 많은 역사적 사건과 이야기들을 품고 있다. 19…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Ⅱ] (3)다른 지방 정비·활용 사례-② 경북 영양산촌생활박물관

독특한 생활양식 한자리에다양한 산골 옛 가옥들 재현화전·관련자료 별도 코너도 [한라일보] 화전특별취재팀은 국내 화전문화 콘텐츠 정비·활용 사례를 둘러보기 위해 지난 11월 1일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 위치한 영양산촌…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Ⅱ] (3)다른 지방 정비·활용 사례-① 충북 단양 '소백산화전민촌'

47억 투입 화전민촌 재현 정비체험형 숙박시설로 2010년 개장현재 일부 폐쇄, 정상 운영 모색 화전특별취재팀은 지난 10월 31~11월 2일 다른 지방의 화전 문화 콘텐츠 정비 활용사례 등을 돌아보기 위해 충북 단양군과 경북 영양…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Ⅱ] (2)떠난 사람들, 남겨진 흔적들-⑦ 한남리 머체골 화전

[한라일보] 한라산 흙붉은오름(해발 1391m)에서 발원하는 서중천은 약 23㎞를 내달려 제주 남동부 해안까지 이어진다. 하천의 대부분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를 남북으로 가로지른다. 깊은 계곡과 크고 작은 물웅덩이 등이 곳곳…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Ⅱ] (2)떠난 사람들, 남겨진 흔적들-⑥ 수망리 중잣성과 화전

[한라일보]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민오름 북쪽. 중산간 지대인 이곳 평원지대는 돌담이 1m 안팎 높이로 수백m 길게 연결돼 있다. 바로 조선시대 국영목장을 관리하기 위해 쌓은 중잣성이다. 중잣성은 목장지대뿐만 아니라 숲속…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Ⅱ] (2)떠난 사람들, 남겨진 흔적들-⑤와산리 종남밧 일대

[한라일보] 해방공간의 혼란기에 벌어진 제주4·3사건은 제주 마을 공동체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그때까지 명맥을 잇던 중산간 지대 화전 마을 대부분이 이 무렵 사라졌다. 4·3 당시 제주도내 12개 읍면 165개 마을 중 57%에 달하…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Ⅱ] (2)떠난 사람들, 남겨진 흔적들-④ 선흘1리 마을의 확산과 화전

[한라일보] 곶자왈 원시림지대가 넓게 펼쳐진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이 마을에서 화전은 덕천리와 연결되는 도로 남서쪽 일대를 중심으로 행해졌다. 선흘곶자왈 동백동산습지센터가 있는 입구 맞은편, …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Ⅱ] (2)떠난 사람들, 남겨진 흔적들-③교래곶자왈과 북받친밧

[한라일보] 화산섬 제주도의 독특한 지형인 곶자왈이 넓게 펼쳐진 중산간 마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이곳에는 곶자왈 지대에 첫 조성된 교래자연휴양림이 있다. 면적만 해도 2.3㎢에 이른다. 이 일대는 조선시대 국마장이 자리…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Ⅱ] (2) 떠난 사람들, 남겨진 흔적들 ② 능화동의 역사·생활상

[한라일보] 한라산 고지대에 자리한 능화동 화전 마을은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겐 일종의 베이스캠프나 다름 없었다. 한라산 북쪽 등정로 변에 위치해 있어서 이 곳을 통해 제주 목사와 유배인들이 종종 백록담 등정에 나서기도 …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Ⅱ] (2) 떠난 사람들, 남겨진 흔적들①-천연림 속 숨겨진 능화동 화전마을

[한라일보] 한라산 정상이 지척인 곳, 해발 1000m 가까이 되는 능화오름(고도 975.5m)이다. 원시림을 연상케 하는 삼림지대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이곳은 일반인들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예전 한라산 등정로이자, 19세기말 …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Ⅱ] (1)다시 시작하며..

[한라일보] 본지가 올해 '잊혀진 농업 유산 제주의 화전'-시즌 Ⅱ 탐사보도를 이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화전 마을의 흔적을 쫓고, 그 속에 숨겨진 화전민, 제주민들의 삶과 역사를 날줄씨줄로 조명한다. 제주에는 70여 마을에서 …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 (4)에필로그

[한라일보] 화전은 오랫동안 제주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행해지고 있었다. 단지 수십 년 동안 제주사회가 외면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졌을 뿐이다. 본보 특별취재팀이 지난 6월부터 제주 화전의 흔적을 찾아 나선 6개월은 잊…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 (3)떠난 사람들, 남겨진 흔적들-⑫아라동 죽성, 민밧

[한라일보] 제주시 아라동 삼의악 근처. 분지처럼 생긴 너른 평원지대가 있다. 제주시민들에게는 고사리밭으로 알려진 곳이다. 해마다 봄철에는 고사리 꺾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이곳은 예전에는 화전 지대였다. 1950년대 초반까…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 (3)떠난 사람들, 남겨진 흔적들- ⑪상잣성과 용강·영평동 화전

3소장 일대 1㎞ 이상 상잣성 분포대규모인데다 축조 당시 원형 유지제주도 조사보고서에도 없어 주목 [한라일보]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과 샛개월이오름으로 둘러싸인 해발 580~600m 일대. 산림이 우거진 사이로 너른 목장지…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火田)] (3)떠난 사람들, 남겨진 흔적들- ⑩금악리 오소록 마을

사람들 떠나고 마을 이름만 남아집터는 경작지로 변해 흔적 ‘생생’부동산 열기에 토지 팔려나가 화전민 이용 마을 당 존재 확인"사라질 우려 속 관심 가져야" [한라일보] 말 그대로 "오소록'한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다. 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