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제주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김원준 제주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1년 사이 제주청 치안정감 승진 인사 2명 배출
  • 입력 : 2020. 12.24(목) 13:03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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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55·경찰대학교 3기)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24일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해 김원준 제주청장을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승진·내정했다.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에 이어 경찰에서 2번째로 높은 직급이다.

김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경문고와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김 청장은 충북지방경찰청 영동경찰서장을 비롯해 서울지방경찰청 남대문서장 등을 지낸 뒤 2013년 충남지방경찰청 차장으로 임용돼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대전청 제2부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기남부청 제3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치안감으로 승진했으며 올해 8월 제주청장으로 부임했다.

제주청은 1년 만에 치안정감 2명을 승진 배출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앞서 전임인 김병구 전 제주청장도 올해 8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면서 인천지방경찰청장에 임명됐다.

한편 김원준 청장이 부임 반 년만에 자리를 옮기면서 조만간 신임 제주청장 발령 인사도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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