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방문 동선 1곳 추가 공개.. "검사 받으라"

확진자 방문 동선 1곳 추가 공개.. "검사 받으라"
제주시 용담3동 7080 용두암 라이브..19일에도 2곳 공개
  • 입력 : 2020. 12.20(일) 11:0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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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동선이 또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김녕성당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1곳의 동선을 추가로 공개하고,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개된 동선은 제주시 용담3동 소재 7080 용두암 라이브(2층)로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자는 방문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제주자치도는 앞서 19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지만 접촉자가 모두 확인되지 않거나 다수 방문 가능성이 있는 삼다사우나(여탕)과 런던사우나(남·여탕) 등 목욕탕 2곳을 공개했다.

 공개된 장소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보면 삼다사우나(여탕, 제주시 일도1동)는 16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이며, 런던사우나(제주시 노형동) 남탕은 16일 오후 4시30분~오후 5시30분, 여탕은 13일 오전 9시~오전 10시30분, 14일 오전 9시~오전 10시, 16일 오전 9시~오전 10시 사이다.

 제주자치도는 같은 시간대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이나 관광객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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