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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치료받던 40대 남성 사망
제주서 2016년 이후 4년만에 사망자 발생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09.29. 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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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치료받던 40대가 사망했다. 제주에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4년만이다.

 제주보건소는 이달 22일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받던 A(49)씨가 28일 패혈성 쇼크로 숨졌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평소 당뇨와 알코올성 간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16일 어패류를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특히 해수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한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추석 연휴 어패류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진다.

 감염되면 발열·오한·혈압 저하·복통·설사·괴사성 피부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해마다 전국적으로 40~50명이 발생하는데, 올해는 현재까지 45명이 발생해 이 중 15명이 사망했다. 제주에서는 2017년과 2019년 각각 환자 1명이 발생했고, 2018년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며 "만성 간질환자와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들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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