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교서 '건입동 도시재생 예술공감 프로젝트'

용두교서 '건입동 도시재생 예술공감 프로젝트'
  • 입력 : 2020. 08.21(금) 18:03
  • 김현철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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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외솔)와 주민협의체(위원장 강두웅)는 지난 6월 30일 제주시 건입동의 용두교에서 ‘건입동 예술공감 프로젝트 #19’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두교는 제주도 대표 관광지인 용두암을 모티브로 하여 여의주를 물고 비상하는 용의 형상을 조형적으로 풀어 구상한 작품으로 제주도의 푸른 바다,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져 제주도의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이번 공연팀은 이수람 밴드로 별들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밤하늘의 달이 마치 외로운 자신의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을 담은 곡 ‘Lonely moon’을 연주했다.

예술공감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수람 밴드의 양진혁(보컬)씨는 “건입동은 옛것과 최신 것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온고지신의 장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강차람(보컬)씨는 “예술공감 프로젝트를 통해 건입동의 숨은 비경들을 알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건입동을 더 알아갔으면 한다”고 했다.

강수혁(건반)씨는 “즐기면서 뮤직비디오를 찍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제주의 문화예술인에게 힘을 실어주며 적극적으로 건입동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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