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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본부 없애고 1실 12팀 가나
새 이사장 조직 개편 추진..서귀포사무소 TFT 신설
“기획 강화·수평적 구조”..3년 전 중단 공무원 파견설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8.03.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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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인 제주문화예술재단 조직개편안을 두고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재단은 현재 2본부(경영기획본부, 문화예술사업본부), 6팀(기획조정·경영지원·예술창작·생활청년문화·문화예술교육·지역문화팀), 1TFT(공간사업기획단)가 갖춰졌다. 지난 5월 신임 이승택 이사장이 취임한 재단은 이번에 2개 본부 체계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편안에는 1실(경영기획실), 10팀(기획홍보·인사혁신·재무회계·미래문화·공간기획·예술지원·문화예술교육·지역문화·일상문화·문화복지팀), 1사무소(서부권사무소 예술곶산양)·1사무소TFT(서귀포사무소TFT)로 운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TFT 방식으로 서귀포사무소를 세우는 등 지역 문화계의 요구가 일부 반영되어 있으나 자체 경영진단이 진행되는 와중에 불거진 개편안 내용을 두고 말들이 나오고 있다.

재단 일각에서는 출연기관에 애써 설치한 본부를 들어낸 자리에 경영기획실 산하 3팀을 제외한 나머지 9팀(1TFT 포함)을 이사장 직속으로 직접 관리하도록 되어 있는 개편안이 과연 효율적이냐는 주장이 있다. 경영기획실엔 제주도 공무원 파견설까지 나돌면서 재단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되레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문예재단은 2001년 개원 이래 3급~4급 파견 공무원이 사무처장을 맡아오다 8대 이사장이 재직하던 2017년 8월 사무처 직제를 폐지하며 제주도와 협의해 공무원 파견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행 제주문화예술재단 설립·육성 조례엔 '필요한 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속공무원의 파견을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이 살아있다.

이와관련 문예재단 관계자는 "새로운 이사장이 취임했고 조직 정상화와 변화의 동인을 위해 체계 개편이 추진되고 있다"며 "현장에 기반한 기획력을 강화하고 수평적인 의사 결정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종합경영진단 결과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추후 반영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면서 "공무원 파견 건은 들은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편안은 이달 4일 개최되는 문예재단 이사회에서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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