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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장승부 끝에 FA컵 8강 진출 실패
'디펜딩 챔피언' 수원와 연장 승부서 0-1 패배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07.16. 08: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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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타가트.

대한축구협회(FA)컵 최다 우승팀(5회)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수원 삼성이 연장 승부 끝에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대회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수원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전반 7분 터진 타가트의 헤딩 결승 골로 제주에 1-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 K리그1(1부리그)에서 8위에 처져 있는 수원은 K리그2(2부리그) 3위 제주를 맞아 고전했지만 지난해 우승팀의 자존심은 힘겹게 지켰다.

 수원은 이번 4라운드부터 출전했다.

 8강전은 새로 대진을 추첨해 이달 29일 개최된다.

 수원은 2010년 이후 제주와의 다섯 차례 FA컵 맞대결에서 두 차례 승부차기 승리를 포함해 네 번을 이기고 한 번만 졌다.

 제주는 최근 정규리그 5승 1무를 포함해 8경기 연속 무패(7승 1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수원은 넘지 못했다.

 이날 수원은 타가트, 염기훈, 김민우 등을 벤치에 앉혀놓고 경기를 시작했다.

 제주는 주민규를 엔트리에서 제외했을 뿐 최근 FA컵을 포함해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공민현과 주장 이창민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면 바로 탈락하는 단판 승부이다 보니 양 팀 모두 전반에는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중반 이후 수원이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주도권을 쥐었지만, 제주의 수비벽을 흔들지는 못했다.

 전반 43분 박상혁의 코너킥에 이은 크르피치의 헤딩슛은 골대를 외면했다.

 전반 종료 직전 제주 이창민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발리슛도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들어서 양 팀이 선수 교체로 승부수를 띄웠다.

 제주는 후반 8분 공민현, 후반 14분 박원재를 빼고 김현우, 안현범을 차례로 투입했다.

 이에 맞서 수원도 후반 14분 안토니스, 후반 20분 구대영을 불러들이고 각각 염기훈과 김민우를 내보내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다.

 수원은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쓰기 직전인 후반 13분 프리킥 기회에서 고승범이 짧게 연결한 공을 이종성이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연결했으나 제주 수비가 골라인 근처에서 걷어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7분 제주 안현범이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날린 슈팅은 수원 골키퍼 노동건의 품에 안겼다.

 수원은 후반 30분 타가트까지 투입해 승부를 내려 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정규시간 내에는 균형을 깨뜨리지 못했다.

 결국 연장 전반 7분에 가서야 승부가 갈렸다.

 제주 미드필드 왼쪽에서 수원이 프리킥을 얻었고, 염기훈이 왼발로 차 올린 공을 타가트가 헤딩으로 상대 골키퍼 오승훈의 키를 넘겨 골문에 넣었다.

 타가트는 최근 정규리그 2경기를 포함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20골)의 모습을 찾아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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