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주민생활만족도가 17개 시도 중 4위권을 유지했다.

14일 리얼미터의 정례 월간조사에 따르면 2020년 6월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전라남도가 70.5%의 만족도로 1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70%대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서울은 0.2%p 오른 69.9%로 2위를 유지했고, 경기는 1.4%p 내려갔으나 67.2%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주(+1.2%p, 66.6%)가 한 계단 오른 4위, 광주(-2.5%p, 66.0%)가 한 계단 내린 5위, 강원(-0.6%p, 63.6%)이 지난달과 동일한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대전(-5.0%p, 58.5%)이 지난달과 동일한 7위, 경남(+0.1%p, 58.3%)이 세 계단 오른 8위, 세종(-2.2%p, 57.5%)이 지난달과 동일한 9위, 전북(-2.4%p, 57.2%)이 지난달과 동일한 10위, 부산(-4.2%p, 55.7%)이 세 계단 내린 11위, 충남(+2.6%p, 54.9%)이 네 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인천(-4.2%p, 53.8%)이 한 계단 내린 13위, 충북(53.2%)이 지난달과 동일한 14위, 지난달과 동일한 경북(-0.6%p, 52.0%)과 두 계단 내린 대구(-1.4%p, 52.0%)가 공동 15위, 울산(-1.0%p, 46.2%)이 지난달과 동일한 17위로 조사됐다.

광역시로 보면, 서울(+0.2%p, 69.9%)이 1위, 광주(-2.5%p, 66.0%)가 2위, 대전(-5.0%p, 58.5%)이 3위, 세종(-2.2%p, 57.5%)이 4위, 부산(-4.2%p, 55.7%)이 5위, 인천(-4.2%p, 53.8%)이 6위, 대구(-1.4%p, 52.0%)가 7위, 울산(-1.0%p, 46.2%)이 8위를 기록했다.

도별로는 전남(-3.6%p, 70.5%)이 1위, 경기(-1.4%p, 67.2%)가 2위, 제주(+1.2%p, 66.6%)가 3위, 강원(-0.6%p, 51.0%)이 4위, 경남(+0.1%p, 58.3%)이 5위, 전북(-2.4%p, 57.2%)이 6위, 충남(+2.6%p, 54.9%)이 7위, 충북(53.2%)이 8위, 경북(-0.6%p, 52.0%)이 9위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9.0%(-1.5%p, 5월 60.5%)로, 평균 불만족도는 34.8%(+1.5%p, 5월 33.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