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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 논문에 우도초가 나온 이유
가나가와대학교 발간 '제주도연구사'에
해녀사랑동아리인 '호이호이' 활동 실려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7.07. 15: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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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연구사에 나온 호이호이 활동 사진.

일본에서 발간된 논문에 우도초·중학교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우도초등학교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대학교 '상민문화(常民文化) 연구소'는 최근 '제주도연구사' 논문집을 발표했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담아낸 이 논문에는 우도초·중학교 해녀사랑동아리인 '호이호이'의 활동 모습도 실렸다.

 2017년 구성된 호이호이는 학생들이 이모, 할머니인 해녀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실시하고, 해녀들과 함께 직접 물질체험도 진행한다. 또 지난해에는 '우도해녀 항일투쟁이야기'를 연극으로 꾸며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고야노 요오코(古谷野洋子) 상민문화연구소 특별연구원 등 7명의 학자들은 호이호이의 물질체험 모습을 직접 참관하고,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담아 논문집에 게재했다.

고야노 요오코 특별연구원은 "한국과 일본 양국을 통틀어 해녀들과 직접 물질체험을 하고 해녀들의 활동 사진을 모아 책자로 보전하는 활동을 하는 동아리는 유일무이하다"며 "호이호이의 활동을 일본 각지에 있는 학교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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