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외솔)와 주민협의체(위원장 강두웅)는 '도시재생 예술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4.3당시 수용소로 활용됐던 건입동 주정공장 옛터에서 영혼들을 위로하는 공연으로 시작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제주지역 사회의 문화예술인들에게 건입동의 명소 및 장비를 제공하고 홍보 영상을 촬영한다. 또한 제주 문화예술인들의 프로필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온라인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