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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설연휴 각종 사건·사고 얼룩
연휴 마지막 날 뺑소니 추정 사고 70대 숨져
낚시 즐기던 어린이 익사·50대 남 화상 사망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0. 01.27. 1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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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제주지역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십수명이 다쳤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쯤 제주시 이도2동 제주학생문화원 정문 맞은편 도로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김모(72) 할머니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김 할머니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김 할머니가 이날 오전 6시27분쯤 흰색 계통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에 치인 뒤 도로에 쓰러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김 할머니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달아난 가해 차량 운전자를 쫓고 있다.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설연휴 이틀째인 25일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용수저수지에서 가족과 함께 낚시를 즐기던 중국 국적 왕모(9)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왕군은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3시55분쯤 사망했다. 경찰은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왕군이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24일 낮 12시 52분쯤에는 제주시 일도2동 한 빌라에서A(56)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채로 발견됐다.

A씨는 화상 정도가 심해 119 구급대에 의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틀 만에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몸에 인화 물질을 뿌려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사고도 있었다.

25일 오후 22시51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한 공장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진압됐다. 이날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과 분쇄기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밖에 설연휴 기간 도내에서 총 13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2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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