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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한 여자축구 제주 맞대결 가능성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9. 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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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조 추첨… 4개국 결정


한국과 북한 여자축구의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전이 제주에서 개최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내년 2월 제주에서 개최된다.

앞서 아시아축구연맹(KFA)은 2020 동경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개최지로 한국(제주)과 중국(우한)이 호주를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서귀포시는 지난 6월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제주 유치를 논의했으며, 지난달 5일 아시아축구연맹(KFA)의 지역예선 개최도시 실사를 거쳐 최종 개최지로 낙점됐다.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2020년 2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과 강창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참가국 8개국(한국, 중국, 북한, 호주, 태국, 미얀마, 대만, 베트남) 중 오는 10월 조 추첨을 통해 제주에서 경기를 치르게 될 4개국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는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며 각 조 1, 2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플레이오프에 오른 4개 팀은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치른 뒤 최종 두 팀이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8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최종 예선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남과 북이 한 조에 포함돼 제주에서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있어 추첨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표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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