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 성황리 마무리

제주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 성황리 마무리
  • 입력 : 2019. 08.25(일) 15:10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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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장애인론볼연맹이 지난 20~22일 개최한 제6회 제주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제주도장애인론볼연맹 제공

제주도장애인론볼연맹(회장 계호남)은 지난 20~22일 3일간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제6회 제주특별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론볼은 잔디에서 볼을 굴리며 즐기는 스포츠로 야외(실내체육관)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우의를 다지고, 냉철한 판단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해 해마다 전국적으로 론볼경기가 열리고 있다.

 전국에서 36개팀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종전과 달리 전국에서 처음으로 남녀 혼성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시간도 50분에서 90분으로 연장해 론볼경기의 진면목을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제주지부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선수들의 경기 보조 및 참가자들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대회장 곳곳에서 봉사의 손길과 함께 경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뒷정리를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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