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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끊고 새벽 출근 추신수 3년 연속 20홈런
아시아 최초 기록…마쓰이도 실패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8.19. 11: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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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콜라 빨리 마시기 게임을 사양해 화제가 됐다.

 당시 추신수는 "과거 콜라를 밥 먹을 때도 마실 만큼 좋아했지만, 몸 관리에 나쁘다는 조언을 닫고 단칼에 끊었다"며 진행자에게 양해를 구했다.

 추신수의 몸 관리 노력은 사소한 식습관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매년 스프링캠프에서 다른 선수보다 2~3시간 이른 오전 5시 전에 훈련장에출근한다.

 개인 훈련을 충분히 한 뒤 팀 훈련에 임해야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신념 때문이다.

 추신수는 오랜 기간 무섭고 철저하게 몸 관리를 했다.

 그의 노력은 선수 인생의 단단한 반석이 됐다.

 한국 나이로 38세인 추신수는 불혹을 앞둔 나이에 3년 연속 20홈런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7회 말 공격 상대 투수 샘 다이슨을 상대로 시즌 20번째 홈런 아치를 그쳤다.

 2017년 22개, 2018년 21개의 홈런을 날린 추신수는 아시아 최초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남게 됐다.

 3년 연속 20홈런은 꾸준한 몸 관리와 노력이 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누구도 쉽게 근접하기 힘든 기록이다.

 아시아 최고의 거포로 평가받는 마쓰이 히데키도 이 기록은 정복하지 못했다.

 마쓰이는 2004년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31홈런을 터뜨리는 등 무시무시한괴력을 과시했지만, 3년 연속 20홈런 기록은 세우지 못했다.

 추신수가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쌓은 기록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올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200홈런 고지를 밟았고, 개인 통산 1천500안타, 1천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빠르진 않지만 정성 들여 한 발자국씩 전진해 세운 기록들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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