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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 한국영화 '엑시트' '사자' 31일 동시 개봉
한국영화 자존심 회복 여부 주목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7.31. 12: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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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자'.

최성수기에 접어든 여름 극장가에 한국영화 '엑시트'와 '사자'가 31일 동시 출격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나랏말싸미'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초반 스크린 대전에서 밀려남에 따라 두 영화가 한국영화 자존심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엑시트'(24.4%)와 '사자'(24.2%)의 예매율은 박빙을 기록 중이다. 예매량은 각각 19만장을 넘어섰다. 한동안 한국영화가 주춤한 데다 관람료를 할인해주는 '문화가 있는 날'이어서 두 영화 모두 첫날 관객을 대거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두 작품 모두 개성과 색깔이 뚜렷한 만큼 초반 입소문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휩싸인 도심을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두 청춘남녀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재난 영화라는 큰 틀 속에 코미디와 감동, 액션 등이 골고루 담겨 전 연령층 고른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영화에서는 잘 볼 수 없던클라이밍 액션과 요즘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조정석·임윤아의 '짠내' 풀풀 나는 연기가 호평을 받는다. 신예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의 신작 '사자'는 한국형 오컬트 히어로물이라는 새 장르로 젊은 관객들의 관심을 끈다. 격투기 챔피언과 바티칸에서 온 구마 사제가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령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렸다.

 대세 배우 박서준과 데뷔 62주년을 맞은 관록의 배우 안성기의 밀고 당기는 연기 호흡이 볼거리다. 영화 '엑소시스트' 같은 서양의 오컬트물은 물론 일본 공포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퇴마의식도 눈길을 붙든다.

 CGV실관람객 평점은 '엑시트'가 97%, '사자'가 91%로 각각 출발했다. 다음 달 7일에는 유해진·류준열 주연 '봉오동 전투'가 가세하는 만큼, 그 이전까지 최대한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는 게 관건이다.

 7월 극장가는 '디즈니 세상'이었다.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4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개봉한 지 두 달이 넘은 '알라딘'이 '나랏말싸미'를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나랏말싸미' 누적 관객은 88만명으로, 손익분기점(350만명)까지는 갈 길이 멀다. 이달 들어 30일까지 한국 영화 관객 점유율은 11.7%에불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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